알바천국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 화제,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 힘내세요!

▲ 알바천국이 딩고스튜디오와 함께하고 있는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 19일 공개된 영상에는 원더걸스 유빈이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김유정씨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알바천국
[시사포커스 / 고승은 기자] 알바천국과 딩고스튜디오가 전국의 알바생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바천국은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고자 모바일방송국 딩고가 제작한 ‘수고했어, 오늘도’와 손잡으면서 톱스타가 알바생들을 직접 찾아가 응원하는 알바생 응원 프로젝트로 재구성됐다. 

지난달 22일에는 배우 강하늘이 고기집 알바생을 찾아가 직접 고기를 구워준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고, 지난 8일에는 가수 현아가 미용실 알바생을 찾아가 일을 도와준 영상이 공개돼 역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선 원더걸스 유빈이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김유정씨(20세, 경기 용인 거주)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정씨는 내년 예정인 어학연수 비용을 보태기 위해 하루 7시간씩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며 부지런히 알바를 한다. 

유정씨는 20살이란 어린 나이에 반말하고 돈을 집어던지는 진상 손님들을 상대해야 할 때도 있지만 어학연수라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꿋꿋하게 버티고 있다.

유빈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한 손에는 유정씨를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손님인척 편의점으로 들어선다. 이를 보고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하는 유정씨를 보고 유빈은 편의점 물건 정리를 도와주며 마주앉아 유정씨의 다양한 고충을 들어준다. 

특히 유빈은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때웠다는 유정씨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고'를 연발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에 직접 들고 온 도시락을 건네며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라며 친언니 같은 마음으로 격려 메시지를 전한다. 유정씨의 알바가 끝난 뒤, 유빈은 유정씨에게 화장품이 담긴 선물을 건네준 뒤, 꼭 안아주며 거듭 격려한다.

유정씨는 촬영을 마친 후 “TV에서만 보던 유빈 언니를 실제로 보게 되어 깜짝 놀랐다”며 “연예인이 아닌 친근하고 착한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동영상은 공개된 지 3일 만에 SNS와 각종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총 1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알바천국 측은 전했다.

알바천국의 ‘천국의 우체통’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달 30일까지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http://www.alba.co.kr/campaign/Culture8.asp)에 접속해 주위에 응원이 필요한 알바 사연과 응모생에게 꼭 필요한 10만원 상당의 맞춤선물을 추천하면 된다.
 
<천국의 우체통: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은 알바천국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알바천국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선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해당 페이스북 영상을 공유할 경우,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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