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에도 매출 30%이상 증가

▲ 골프존넥트웍스는 이달 1일부터 부산광역시 전 지역과 경기도 의정부시 대상 가맹사업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골프존넥트웍스
골프존네트웍스가 가맹사업 브랜드 골프존파크 가맹점 사업을 확대하고자 부산과 의정부에서 시범 운영에 나섰다.

골프존넥트웍스는 이달 1일부터 부산광역시 전 지역과 경기도 의정부시 대상 가맹사업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골프존넥트웍스에 따르면 부산 및 의정부 지역 시범운영 가맹점주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골프존네트웍스 정주명 사업본부장은 “현재 두 지역의 경우, 가맹사업 시범운영 전보다 고객이 증가해 매출이 약 30% 이상 증가하는 고무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중인 이들 지역의 가맹점주들은 TWOVISION(투비전)을 체험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퍼팅 시 나타나던 격자무늬를 없애는 등 상급 유저를 위해 보다 필드에 가깝고 어려워진 난이도를 제공하는 ‘투어모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골프존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사업주 단체들과 7차에 걸친 간담회와 실무자 워크숍 등을 통해 가맹사업 전환이 골프존 사업주들의 상권보호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의견을 도출한 바 있다.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사업주들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른 조치다.

골프존넥트웍스는 부산 및 의정부 지역 가맹점주님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1차 가맹사업 시범운영 지역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