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 “볼트, 펠프스와 클래런스 어깨 나란히 하는 세 번째 선수”

▲ 우사인 볼트, 올림픽 200m 3연패/ 사진: ⓒMB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200m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3연패를 기록했다.
 
미국 NBC는 19일(한국시간) “볼트는 세 번의 올림픽 200M 결승 기록 중에서 가장 낮은 19초 78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볼트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부터 100m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회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NBC는 “볼트는 100m와 200m에서 올림픽 3연속 금메달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와 1900년대 육상 선수 레이먼드 클래런스(미국)와 함께 개인 두 종목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운 세 번째 선수”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주간지 타임지는 “신기록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볼트는 여전히 더 많은 올림픽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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