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8일 공식 입장 전해

▲ 티파니 ‘언니들의 슬램덩크’ 결국 하차 / ⓒ KBS2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티파니가 결국 하차했다.
 
8월 18일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SNS논란을 만든 티파니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국민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라고 멤버 충원은 당분간 없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최근 광복절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일장기와 하트 이모티콘을 쓰면서 논란이 됐다.
 
그 뿐만이 아니라 다른 SNS를 통해 일본 전범기로 디자인되어 있는 ‘도쿄 재팬’이라는 문구를 공개했다.
 
이러한 티파니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더군다나 광복절 전날이었다.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문제가 되는 행동이었고, 팬들의 응원을 필요로 하는 연예인이라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예인은 팬 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예인을 소비하는 것은 결국 대중이고, 대중의 등을 돌리게 만든 것은 결국 본인이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한편,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다만, 오는 19일은 올림픽 중계로 결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