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8일 방송에서 1위 올라

▲ ‘엠카운트다운’ 아이오아이 1위, 아이비아이 데뷔 / ⓒ Mnet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아이오아이가 또 1위에 올랐다.
 
8월 1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아이오아이의 ‘Whatta Man’과 블랙핑크의 ‘휘파람’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에 오른 것은 아이오아이였다. 아이오아이는 이번 ‘엠카운트다운’의 1위로 ‘더쇼’, ‘쇼챔피언’에 이어 3관왕에 오르게 됐다.
 
아이오아이의 1위는 직접 팬들이 ‘국민 프로듀서’로 참여해 그 꿈을 응원하는 방식이 얼마나 강력한지 증명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일반 대중들에게도 아이오아이의 ‘꿈’이 진정성 있게 전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이오아이는 스스로 그들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쟁취해냈다.
 
그리고 아이오아이의 1위와 함께 ‘아이비아이(I.B.I)’가 무대에 올랐다. 아이비아이는 일반인의 이니셜을 따서 지은 팀 이름이다.
 
원래 존재하던 팀이 아니라, ‘프로듀스101’에서 큰 응원을 받았지만 데뷔의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멤버들을 팬들이 묶어놓은 아쉬움 섞인 애칭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진짜로 데뷔를 했다. 멤버와 콘셉트와 팀명까지 오롯이 팬들의 믿음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다. 그래서 ‘I.B.I’는 이제 일반인이 아니라 ‘I Believe It’이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꿈을 꾸는 것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어떤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꿈을 응원할 것이고, 또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그렇다면, 언젠간 이뤄질 것이다.
 
아이오아이 전소미,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김도연, 임나영의 1위와 아이비아이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의 데뷔는 그 살아있는 증거다.
 
그리고 그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 지상파 음악방송이 남아있다. 아이오아이는 1위 트로피를 더 안을 수 있을까. 그리고 아이비아이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까.
 
한편, Mnet ‘엠카운트다운’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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