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일본에서의 학창시절 에피소드 공개해

꾸밈없는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아유미가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또 한번 솔직한 화법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유미가 일본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 자신을 유난히 미워하는 학생이 있었다 한다. 그녀는 이 친구에게 복수할 방법을 연구하다 친구의 집 주소로 50판의 피자를 배달시켜 곤란함을 겪게 했다. 그러나 친구는 이 사실을 학교에 알렸고, 아유미는 범인 색출에 나선 선생님께 결국 자수를 하게 됐다. 아유미의 엉뚱한 에피소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평소 TV를 볼 때마다 자주 등장하던 성인전화 광고 자막에 호기심을 느낀 아유미는 학교 전화를 이용해 체험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학교에는 성인 전화 사용요금으로 30만엔(당시 약 300만원)이 부과됐고 학교는 범인을 잡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눈을 감고 손을 들어 솔직히 밝히면 용서해 주겠다는 선생님의 말에 아유미는 조용히 손을 들어 자수했다며 솔직함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