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 교수 측은 독도,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등 일본의 역사왜곡 등을 담을 ‘일본의 역사왜곡, 진실은?’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하고 유투브 채널을 오픈했다.
이번 채널에는 지난 5년간 서 교수팀이 독도, 동해, 전범기(욱일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제국주의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관련된 사항들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동영상 40여 편을 모은 곳.
기획한 서 교수는 “광복 70년이 지난 지금도 일본은 지속적인 역사왜곡으로 아시아 주변국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채널을 오픈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본의 역사왜곡을 확인 할 수 있는 그런 구심점이 필요했고,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가고자 유튜브를 활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 교수 측은 “요즘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유학생들의 동영상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며 “각 나라별 한글학교 및 한국학교의 행사에서도 이런 영상들이 사용되어 많은 국내외 학생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의 역사왜곡만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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