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베스트 10' 선정해 눈길

돈을 펑펑 써도 평생을 다 못쓰고 죽는 억만장자. 가지고 있는 돈만큼이나 이슈거리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억만장자의 상속인.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화제를 불러 모은다. 특히 얼굴이 예쁘거나 섹시하다면 파파라치들을 매일 달고 다녀야한다. 미국의 한 경제 전문지가 최근 억만장자 상속인 중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10명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1위는 미국 부동산 재벌 도날드 트럼프의 딸인 이반카 트럼프. 179cm의 큰 키와 볼륨 있는 몸매로 이전부터 엘르, 글래머, 세븐틴 모델로 활동했다. 외모뿐만 아니라 몸매가 억만장자 상속인 가운데 가장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딜런 로렌. 세계적인 패션비지니스 회사 '폴로(POLO) 랄프 로렌'의 창업자 랄프 로렌의 딸이 다. 딜런 역시 칫솔회사와 자신의 이름을 딴 '딜런 캔디 바'를 4개나 운영하고 있다. 비록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적은 없지만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모델 뺨치는 몸매로 세간에 화제가 된 바 있다. 3위는 에이린 로더. 미국의 세계적인 화장품기업 '에스티 로더'의 창업자인 에스티 로더의 손녀딸이다. 딜런과 마찬가지로 할리우드에서 활동을 한 적이 없지만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역량은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최근 뉴욕시에서 패션쇼를 개최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현재는 패션디자이너 톰 포드,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파트너십 계약을 맺어 디자이너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4위는 힐튼 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 사교계의 대표적인 거물이다. 할리우드와 배우에 관심이 많은 탓에 매번 호사가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이름도 다른 경쟁자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다. 억만장자 상속녀 10명 중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이 바로 패리스 힐튼이다. 5위는 패리스 힐튼의 동생인 니키 힐튼. 패리스와 달리 니키는 할리우드 쪽보다 사업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핸드백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호텔을 마이애미와 시카고에서 오픈하며 사업가로서의 수완을 과시했다. 이 밖에 미국 언론 재벌 윌리엄 허스트의 증손녀인 아만다 허스트와 그의 사촌 리디아 허스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철강재벌 바실리 아니시모프의 딸 안나 아니시모프도 섹시 상속녀로 손꼽혔다. 또한 뉴욕 시장의 딸 조지나 블룸버그와 프랑스의 억만장자 제라드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딸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도 '억만장자 섹시 상속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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