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의 한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의 등원을 돕고 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복지부 정진엽 장관이 맞춤형 보육이 시행초 혼란이 있었지만 정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5일 세종시 금남면 소재 ‘금남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차량 안전 정착을 위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 등원시간에 맞추어 어린이집의 차량 점검 일지를 확인하고, 차량 탑승 어린이 하차 지도를 직접 했다. 

이후 정 장관은 “매일 매일 차량안전 관리·점검을 꼼꼼히 하고, 승·하차시 아이들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에 보육종사자의 각별한 주의 당부한다”고 말하며 “최근 유치원에서 발생한 통학차량 안전사고와 같은 사건은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 장관은 맞춤형 보육과 관련해 학부모의 이용희망시간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여부와 이에 근거한 어린이집의 운영계획 수립여부, 보육교사의 처우와 관련된 사항 등을 점검키도 했다.

이와 함께 정 장관은 어린이집 원장과의 간담회에서 “맞춤형 보육의 취지대로 부모님들이 필요한 만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맞춤형 보육 시행 초기 다소 혼란이 있었으나 정부, 지자체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이 함께 노력하면서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원장과 보육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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