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일 방송에 남궁민 출연

▲ ‘닥터스’ 남궁민 등장, 새로운 바람 불어넣나 / ⓒ SBS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남궁민이 등장했다.
 
8월 1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는 채용 비리까지 터져버린 국일 병원의 이미지를 되돌리기 위해 박신혜의 취재를 마무리하려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박신혜는 김래원과 비밀 연애를 시작했고,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남궁민이 새롭게 등장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남궁민의 등장은 스토리가 뻔한 로맨스로 흐르며 지지부진해진 것에 반전을 주기 위한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닥터스’는 점차 특색을 잃고, 병원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로 흐르고 있는데, 그 연애에 얽힌 관계 자체가 긴장을 주지 못하고 굳어지면서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다.
 
그래서 이번 남궁민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유인이 될 수 있다. 남궁민은 극 중 두 아들의 아버지로 등장하는데, 아이들 모두가 아픈 상황이었다.
 
남궁민은 까메오에 가깝게 출연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아마 다음 화까지는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남궁민을 통한 유입은 조금 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식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심심함을 타파하려는 시도는 근본적으로 좋은 방향은 아니다. 이야기를 조금 더 흥미롭게 만들 필요가 있다.
 
한편, SBS ‘닥터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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