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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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IS가 교황도 테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발간된 IS의 선전지 다비크에서 기독교 테러를 부추긴 사실을 심도 있게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에 발견된 다비크 표지에는 IS의 깃발을 배경으로 한 조직원이 교회로 보이는 건물의 지붕에서 십자가를 떼고 있는 모습.

특히 잡지 1면에는 이 같은 이미지와 함께 ‘십자가를 파괴하라’라는 헤드라인을 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책 내용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무슬림에 대한 적의를 선의의 베일로 감춰 속인다”면서 “교황 역시 테러의 표적”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IS는 자신들을 추종하는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에게 테러를 주문하면서 미국 올랜도와 프랑스, 방글라데시에서 벌어진 테러를 참고토록 독려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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