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1일 사과 전해

▲ 하연수, 인스타그램 통해 자필사과 공개 / ⓒ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하연수가 SNS로 곤혹을 치렀다.
 
7월 31일,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자필로 적은 사과문을 전달하며 최근 일었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하연수는 SNS로 소통을 자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하연수는 ‘콩트 앤 더 시티’에서 콩트로 보여줬던 것처럼 누리꾼들의 반응에 굉장히 진지하게 반응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많은 수의 연예인들은 누리꾼들의 댓글에 직접 댓글을 달지 않지만 하연수는 몇몇 댓글에 직접 반응을 다는 모습이 종종 보였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하연수가 누리꾼들에게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답변을 한 것이 논란이 됐다. 한 누리꾼에게 가르치듯, 혹은 일부러 혼선을 주려고 댓글을 단 것처럼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댓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라고 반응을 한 것이다.
 
그러한 하연수의 댓글에 다른 사람이 하연수가 틀린 정보를 전달했다며 구체적인 예를 들어 하연수의 말을 그대로 인용했다.
 
하연수는 그 댓글을 계기로 논란이 일자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퍼지자 인스타그램에 직접 자필로 사과를 작성했다.
 
사과문에는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 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게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앞으로는 이러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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