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1일 방송에서 1위 올라

▲ ‘인기가요’ 여자친구 8관왕 ‘막을 수 없다’/ ⓒ SBS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여자친구가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 씨스타의 ‘I Like That’,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 세 팀 모두 라이브 무대에는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여자친구가 1015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여자친구는 이로서 8관왕에 올랐다. ‘더쇼’, ‘쇼챔피언’에서 한 번씩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에서 두 번씩 1위 자리에 올랐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앞으로도 이런 기세가 얼마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당장 여자친구를 막을 만한 대항마가 없다. 원더걸스와 씨스타는 아쉽게도 계속 1위 자리를 여자친구에게 내주고 있고, 새로 컴백하는 그룹도 마땅하지 않다.
 
오는 8월 초 컴백하는 아이오아이나 YG의 블랙핑크 정도가 대항마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아직 일주일도 넘는 시간이 남아있고, 그 사이에 있는 음악 방송도 5개다.
 
아직도 5개의 트로피를 들 수 있는 여력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과연 여자친구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또한 오늘 생방송 무대에는 ‘K팝스타’ 출신의 송하예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송하예는 자작곡 ‘순대’를 선보여 자신을 응원했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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