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31일 방송에서 우승

▲ ‘판타스틱듀오’ 김건모, 압도적인 무대로 2연승 / ⓒ SBS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김건모가 우승을 차지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민경훈, 이현우, 김종국, 김건모가 일반인과 듀엣 무대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공개된 것은 민경훈이 듀오를 찾는 모습이었다. 민경훈은 최종 후보들이 전부 남자인 것에 아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아는 형님’ 팀이 특별 출연해 민경훈을 응원했다. 민경훈은 최근 ‘아는 형님’에서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민경훈은 ‘대전 자수성가 박사장’ 박진국을 파트너로 선택해 ‘남자를 몰라’를 선보였다. 첫 번째 무대였음에도 280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민경훈의 무대는 놀라운 호소력을 지니고 있었다.
 
다음 무대는 이현우와 ‘광주 국제고 피리소녀’ 김한나가 꾸몄다. 두 사람은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선보였다. 절절한 멜로디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현우가 가사 실수를 하며 아쉬움을 주었다. 점수는 266점으로 민경훈을 넘지 못했다.
 
이어 김종국과 ‘대영고 슛돌이’ 이경서의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은 ‘편지’를 선보였는데, 놀라운 미성으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점수도 민경훈을 넘고 283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무대는 김건모와 ‘마산 설리’ 김혜인이 장식했다. 두 사람은 ‘서울의 달’을 불렀는데, 김건모의 놀라운 편곡 능력과 천재성이 돋보인 무대였다. 모든 무대를 장악한 두 사람은 285점으로 1등에 올랐다.
 
2연승을 차지한 김건모는 다음 주, 새로운 도전자들과 맞붙게 됐다. 그런데 그 도전자들이 바다, 거미, 윤미래라 굉장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한편, SBS ‘판타스틱 듀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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