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8일 방송에서 우병우 언급

▲ ‘썰전’ 전원책 “우병우 수석, 해명 거짓이면 단두대”/ ⓒ JT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전원책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언급했다.
 
7월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심도 깊은 의혹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을 다뤘다. 전원책은 우병우 수석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대해 언급했다.
 
전원책은 우병우 수석 처가의 땅을 넥슨이 1326억에 구입을 했는데, 이미 다른 곳에 사옥을 짓고 있던 넥슨이 그 땅을 산 이유가 진경준과 우병우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추측을 전했다.
 
전원책은 우병우 수석이 부동산 매매에 전혀 관여한 적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 우병우 수석이 계약 현장에 있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 그리고 우병우 수석이 “그 땅은 강남역 옆에 아무 복잡한 거 안 걸려있고 그냥 심플하게 살 수 있는 땅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반박을 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다른 언론사의 말을 인용하며 그 땅은 여러 토지로 나뉘어져 있는 문제의 땅이고, 복잡한 권리가 얽혀 있는 땅이라 계약하기가 어려운 땅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혹들이 계속 나온다며 가족명의로 된 회사를 만들어서 임대수익과 이자수익을 개인이 아니라 법인으로 처리해 세금을 적게 냈고, 법인 명의로 차를 구입해 개인 아파트에 등록한 뒤, 본인은 차가 없는 사람이 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쉽게 말하면 건강 보험료도 떼어 먹었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 뿐만 아니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진경준 검사장이 우병우 수석에 대해 부실하게 검증했다는 의혹, 홍만표와 2인조 몰래 변호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변호사 활동기간 수임내역까지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원책은 “만약에 이것이 전부다 거짓말이라면, 우병우 수석 단두대로 가야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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