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6일 방송에서 무대 선보여

▲ ‘걸스피릿’ 아이돌들의 필사적인 무대 / ⓒ JTBC
[시사포커스/장현호 기자] 개인 공연이 그려졌다.
 
7월 26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우주소녀 다윈, 러블리즈 케이, CLC 승희, 소나무, 민재, 오마이걸 승희가 개인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걸스피릿’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걸그룹들이 출연해 자신의 무대를 선보이는 기회를 얻는 프로그램이다.
 
첫 무대는 다윈이 꾸몄다. 다윈은 소녀시대의 ‘힘내’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83표의 고득점을 얻었다. 총 표수는 111표였다.
 
두 번째 무대는 케이가 ‘아틀란티스 소녀’로 꾸몄다. 케이는 안무와 함께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적인 면을 어필했다. 케이의 무대는 많은 사람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케이는 88표라는 높은 점수를 얻어냈다.
 
세 번째 무대는 승희가 선보였다. 승희는 ‘바본가 봐’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호흡에서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고, 65표를 받았다.
 
네 번째 무대는 민재가 ‘나를 외치다’로 꾸몄다. 민재 역시도 호흡이나 발성 면에서 크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가사를 통한 스토리전달이 뛰어났다. 일반인 관객의 평가가 포함된 경연은 어디까지 감정을 다루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지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 민재는 90표를 받았다.
 
다섯 번째 무대는 승희였다. 승희는 ‘거위의 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데 성공했다. 87표의 높은 득표를 했다.
 
마지막은 성연이었다. 성연은 ‘Just a Feeling’을 선곡해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다. 실력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무대였다. 마지막에는 폭풍 고음까지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81표를 받았다.
 
결국 TOP3에는 케이, 승희, 민재가 올랐다. 민재는 1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왕좌에 오르게 됐다.
 
이러한 경연에서는 실력이 일단 가장 중요하지만, 실력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스토리다. 스토리는 실력을 떠나 감동을 주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의 표를 모으는데 이점을 준다.
 
한편, JTBC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