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완이 도주 이틀 째인 지금도 행적이 묘연하다. ⓒ전북경찰청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군산 성범죄자의 도주가 이틀 째인 오늘도 끝나지 않은 상태이다.
 
21일 전북경찰청 등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경찰서와 각 검문소에 강경완(45) 인적사항이 담긴 수배전단지를 넘겼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제보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경찰은 어제 오후 11시 50분쯤에 경기도 파주 CCTV에 강경완이 타고 도주한 SM5(63도 8464)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현재 강경완의 행적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지만, 계속해서 CCTV를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수도권을 안 벗어난 것으로 보여 각 검문소와 경찰의 검문을 강화시키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강경완이 파주쪽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각 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해 파주 일대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경완은 작년 7월 출소 후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전자발찌를 법원의 명령에 인해 착용하게 되었으나 오늘 자정이 넘긴 38분쯤에 군산에서 사라져 경찰이 뒤쫓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