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모습 / 유투브 캡쳐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리우올림픽을 코 앞에 앞두고 브라질에서 IS 추종 세력들이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해 전 세계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의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글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안사르 알킬라파 브라질’이라는 계정으로 개설된 이 글에는 IS에 대한 충성과 함께 “IS의 공격을 막지 못한 프랑스 경찰에 훈련 받은 브라질 경찰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더욱이 이들 조직에 대한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장 올림픽이 코 앞인 상황에 전세계인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아시아권과 유럽 일부 지역의 추종세력들이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바 있지만 남미에서 IS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 곳은 브라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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