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업체, ㈜흥림 선정

▲ 마포구가 지난 11일 세번째로 민간 분뇨처리대행업체를 선정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이승재 기자] 지난 4월 22일 본지가 단독으로 '마포구 신규 분뇨수집운반업 '인가', 구청과 '구민생각달라'' 보도 후 마포관내 3번째 분뇨처리대행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고 제2016-684호, 마포구 정화조 청소 및 분뇨수집·운반업신규대행사업자에 ㈜ 흥림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2월 2일 타지역에서 유입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정화조 청소 및 분뇨수집·운반업에 대한 신규대행 사업자 선정을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망원1동,2동,연남동,상암동 등 7개 동의 대행구역을 선정하고 하수도법 제45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제1항 규정에 의한 분뇨수집·운반업 허가요건을 갖출 수 있어야 하며 기타 조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공고일 이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 흥림을 최종 선정하고 11일 공고했다.

㈜ 흥림 관계자는 “자사가 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에 구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어긋남이 없도록 또한,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 흥림은 청소용역 전문 대행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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