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금속 29,95%, 금비 25,81% 급등, 아무레퍼시픽 -4.42%, LG생활건강 -4.49% 하락

▲ 사진/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윤성필 기자) 한미 양국이 미국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주식시장에는 방산주들은 급등한 반면, 중국소비관련주는 하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영심금속은 전날보다 1300원 (29.95%)오른 5,6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비도 24,000원 (25,81%)오른 11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빅텍이 전일보다 679원(25.19%) 오른 3,300원으로 마감했고, KEC도 전일보다 220원(21,36%) 오른 1,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외에도 오랜만에 방위산업관련주들이 골고루 올랐는데, 알바칩스가 전일보다 2.200 (19.64%)원 오른 13,400원, 나이벡 2000 (7.62%)이 오른 13.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에 중국고객이 높은 화장품등 중국 소비재 등은 하락했다. 아무레퍼시픽은 전일보다 19,500원 (-4.42%) 내린 421,500원 마감했고, 아모레G도 8,000원 (-4.66%)이 내린 163,500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한국콜마도 전날보다 5,500원 (-5.19%) 100,500원, LG생활건강은 53,000원 (-4.49%) 내린 1,128,000원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 관계자는 “방산주들은 안보뉴스에 민감한데, 오랜만에 상승무드를 탔다”며 “중국산 소비재주 약세는 상대적으로 심리적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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