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 이적료로 1억 파운드… 맨유도 8000만 파운드 장전?

▲ 폴 포그바, 맨유 유니폼 다시 입나?/ 사진: ⓒ유벤투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폴 포그바(23,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복수 매체들에 따르면 1일(한국시간) “포그바의 맨유행이 임박했다. 맨유와 포그바는 계약에 합의했고 마지막으로 계약 기간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유벤투스는 포그바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28억 원)를 언급했다. 그러나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앞서 SNS를 통해 맨유 이적을 알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 등 자신이 관리 중인 선수들이 맨유로 이적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포그바의 이적료를 8000만 파운드(약 1222억 원)으로 보고 있다. 만약 실제로 계약이 이뤄진다면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했던 앙헬 디 마리아(28, 파리 생제르맹)의 5970만 파운드(약 912억 원)을 넘어서게 된다.
 
한편 포그바는 지난 2011년 맨유 소속이었지만 많은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2012년 유벤투스로 이적한 뒤로는 4회 우승과 함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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