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씨와 사업제휴 협약 체결, IoT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 삼성전자가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최첨단 스마트호텔 솔루션 등을 제공키로 했다.ⓒ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강성기 기자] 삼성전자가 제주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제이씨씨와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주 최대 규모의 스마트 복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357만㎡ 부지위에 6조2,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제주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이다.

제주오라 관광단지의 주요 시설로는 △7,650석 규모의 MICE센터(회의 관광 컨벤션시설) △호텔 2,500실, 콘도 1,815실 △쇼핑센터 △테마파크 △골프장 등이 들어선다.

양사는 이날 △리조트단지 개발을 위한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 공동 구축 △스마트 솔루션 운영·관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한 서비스사업 모델 공동 개발 등 스마트 복합단지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 제휴에 따라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고객 맞춤형 스마트시스템,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리조트에너지관리시스템(REMS),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 등 맞춤형 IT 통합 운영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삼성전자는 제주오라 관광단지에 맞춤형 IT서비스, 에코 통합 운영 시스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공급내역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스마트 호텔 솔루션, 공조시스템‧LED 조명 등 친환경 솔루션, 빌딩 통합관제 시스템, 사이니지 솔루션, 빌트인‧스마트 가전 제품 등이다.

이현식 삼성전자 상무는 “제주도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스마트 관광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