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해 나갈 예정

▲ ‘New Start 산금채’가 출시 후 11주 만에 2조원을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 ‘New Start 산금채’가 지난 3월 24일 출시 후 약 11주만에 판매목표 2조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시사포커스DB
‘New Start 산금채’가 출시 후 11주 만에 2조원을 달성했다. 산업은행은 창립 62주년 기념 신상품 ‘New Start 산금채’가 지난 3월 24일 출시 후 약 11주만에 판매목표 2조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은행의 주요 자금조달 수단인 산금채(산업금융채권)는 주로 기관투자자 등이 인수해 왔다. 그러나 ‘New Start 산금채’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면서 예금보다 유리한 금리를 받고자 하는 개인고객의 가입을 활성화시켜, 산금채의 새로운 판매채널 개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산업은행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New Start 산금채’ 판매를 통해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산업자금화해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 대한민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금융 자원으로 사용해 나갈 예정이다.

‘New Start 산금채’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산업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채권 상품으로 올해 3월 현재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기준으로 채권 신용등급은 AAA이다.

산업은행은 창립기념 판매한도인 2조원이 조기 달성됨에 따라 연 0.05%(세전) 특별우대금리는 6월10일 이후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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