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화면캡쳐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인 크리스티나 그리미가 사인회 도중 총격으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10일(현지시각) 오후 10시쯤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콘서트를 마친 뒤 팬들과 만나 사인회를 하던 중 한 남성이 쏜 총에 맞았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크리스티나 그리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몇 시간 만에 사망했다. 

또 사건현장에 있던 크리스티나 그리미의 오빠가 범인 제압을 시도했지만 범인은 총을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특히 현지경찰은 남성의 신원이나 살해 동기에 대한 정확한 단서를 찾지 못한 가운데 경찰은 트위터나 SNS로 크리스티나를 지켜보던 미치광이 팬일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린 크리스티나는 당시 3위를 차지하며 유튜브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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