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1380’ 기능 확대…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전반 안내

▲ 무역협회에서 운영하는 FTA 콜센터 1380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인증콜센터(02-6050-3303) 등에서 원산지증명서발급 등 FTA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상담해주고 있다.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포커스/ 이승재 기자] 국내 업계의 수출지원사업과 관련 정보와 담당 기관을 전화 한번으로 연결 받을 수 있는 ‘수출안내 통합 콜센터’가 오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자유무역협정(FTA) 1380’의 기능을 확대해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FTA 뿐만 아니라 수출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산자부가 내놓은 개선방안을 보면 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안내받고 담당 기관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수출안내 통합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준비 기간을 거쳐 9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핵심 정책 고객인 최고경영자(CEO)에 특화된 서비스도 선보인다. 산업부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에 특화된 맞춤형 뉴스레터와 모바일 문자를 통해 다양한 수출 관련 정책 자료를 배포한다.

산자부 관계자는“국내 최초의 무역 정보 통합 채널인 트레이드 내비를 많은 기업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 대표 포털로 홍보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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