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8일 방송에서 축가 선보여

▲ ‘무한도전’ 이적 ‘진짜 가수’의 감동적인 목소리 / ⓒ MBC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이적이 감동적인 축가를 선보였다.
 
5월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웨딩싱어즈’ 특집으로 김희애, 장범준, 이적 등의 게스트를 초대해 축가를 부르는 이벤트를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팔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사연을 전한 신부를 찾아갔다. 신부의 아버지는 사고로 팔 절단 수술을 받았었다.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이적은 결혼식장을 찾아 축가를 선물했다.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적이었지만, 이적의 라이브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신부와 아버지는 말없이 계속 눈물을 흘렸다. 아마 그들에게는 최고의 결혼식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또,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무한도전’은 매번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이번 웨딩싱어즈 특집에서도 개개인의 사연을 통해 의미를 만들고, 감동을 전달했다.
 
다른 대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처럼 단지 웃음만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담는 하나의 콘텐츠를 만들려는 시도는 ‘무한도전’이 장수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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