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27일 방송에서 무대 올라

▲ 아이오아이, 성공적인 두 번째 ‘뮤직뱅크’ 무대 / ⓒ KBS2
아이오아이가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5월 2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AOA의 ‘Good Luck’과 트와이스의 ‘CHEER UP’이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는 AOA가 트와이스를 꺾고 차지하게 됐다. ‘뮤직뱅크’에 두 번째 출연한 아이오아이는 4위에 랭크됐다.
 
아이오아이는 이날 무대에서 완벽한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이미 얼마 전까지 연습생이었다는 것을 잊게 할 만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김소혜는 실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이제는 함부로 실력을 논하기가 애매해진 상황까지 발전했다.
 
라이브 실력도 마찬가지로 점점 안정적이 되고 있다. 유연정이야 워낙에 안정적이고 뛰어난 보컬이었지만, 다른 멤버들도 당당하게 걸그룹이라고 부를 수 있는, 프로 가수라고 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을 이뤘다.
 
사실, 한 곡을 주로 연습했고, 선보였기 때문에 숙련도가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음악방송에 선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실력적인 면에서 흠잡을 곳이 없다는 이야기를 뜻한다.
 
하지만, 아이오아이를 ‘프로듀스101’부터 봐온 팬들은 그들의 발전과 걸음 하나하나에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이오아이의 앞으로 활동은 아직 미정이다. 6월 4일 개최되는 드림콘서트를 끝으로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YMC의 관계자는 이를 부인했다.
 
물론, 6월부터는 본격적인 유닛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예측이다. 유닛 활동으로 음악 활동을 할 때, 과연 지상파 음악 방송에 도전할 수 있을지는 또 다른 질문거리가 될 것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tvN ‘택시’에서 지난 회에 이어 완전체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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