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콜라겐 등 함유 병원시술전용 화장품

▲ 한편 김 원장은 탄&막 재생술을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피부재생 및 미백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중외신약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이제 외출하거나 사람들 만나면 ‘자신감’같은 게 생기긴 했죠”
 
27일, 그간 일명 ‘노안’때문에 고민을 앓아와 일명 ‘회춘시술’을 받은 박혜영(64·가명)씨의 미소 띤 말이다. 최근 효도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필요성에 의한 피부재생시술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노화증상들로 인해 중장년층에서 이용된다.
 
20대 중반부터는 피부 속 콜라겐과 탄력섬유 엘라스틴의 합성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피부가 탄력을 잃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피부조직이 처지면서 주름이 발생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인체(피부) 내부적 요인인 ‘내인성 노화’로 불리며 자외선 · 바람 등에 의한 기미, 주근깨와 같은 현상은 ‘외인성 노화’라고 한다. 그밖에 영양, 식생활, 잘못된 수면습관, 흡연, 스트레스 등의 요인들도 피부노화의 원인이다.
 
결국 피부노화가 개시되면 영양제 복용 등 각종 방법으로도 짙어진 주름과 노화흔적이 쉽게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피부재생시술이 이용되는 것이다.
 
이러한 피부의료시술은 잔주름 등을 포함한 각종 피부노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성형외과 의사 사이에서 병원시술 전용 화장품 ‘탄&막’이 이용되기도 한다.
 
박피 화장품의 대부분은 산성 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발효나노기술을 이용, 피부 재생 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나온 것은 해당 탄&막이 최초다.
 
부산에서 바스키아 성형외과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록균 원장에 따르면 “탄으로 표피층을 자극해 잔주름이나 색소질환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그 뒤 막을 통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준다”고 언급하고 “기존 박피나 산을 이용한 필링에 비해 효과적이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것이 탄&막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그밖에 김 원장은 “탄&막 재생술을 단독으로 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등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피부재생과 미백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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