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예능] 26일 방송에서 웹툰 작가 출연

▲ ‘해피투게더3’ 박태준-이말년 연예인 넘나드는 입담 / ⓒ KBS2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웹툰 작가가 ‘해피투게더3’를 찾았다.
 
5월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1 특집’으로 AOA의 설현, 찬미, 웹툰작가 이말년, 박태준, 그리고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웹툰 작가 두 사람은 웹툰작가이면서 뛰어난 예능감을 갖고 있어, 예능에 최적화된 사람들이었다.
 
이말년은 현재 ‘이말년 서유기’를 연재 중이고, 박태준은 ‘외모지상주의’를 각각 네이버에서 연재 중이다.
 
‘외모지상주의’는 웹툰 전체에서 1, 2위권을 다투는 인기 웹툰이고, ‘이말년 서유기’는 순위로는 그리 높진 않다. 다만, 예능에서는 이말년의 독특한 예능감이 더 앞서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말년은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도, 그들의 니즈를 파악할 줄 알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해피투게더3’에서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다른 예능인들보다 웃긴 입담을 선보이며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했다. 또한, 케이블 방송에 여럿 출연했던 박태준 역시도 이말년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오히려 걸그룹이자 대세인 설현, 그리고 찬미가 관심에서 밀리는 듯한 의외의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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