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여가부 장관 비롯, 각계인사 가정의달 같이 기념하기 위해 참석

▲ 개회사를 진행하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 / 강민욱 기자
▲ 대통령 표창을 받은 탤런트 채시라씨. 사진 / 강민욱 기자
▲ 애국가를 부르는 행사 참석자들. 사진 / 강민욱 기자
[시사포커스 / 강민욱 기자]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준비된 가족, 행복한 사회의 중심'이라는 기치하에 2016년 가정의 달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후 주요 인사들의 소개가 이어졌고 강은희 여가부 장관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한편 행사 전 입구에서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참석자들과 함께 내·외빈들을 위한 음료와 다과도 준비됐다.
 
더불어 그간 학계와 정책현장 그리고 지역사회 현장 등에서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과 취약가족들에 대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공이 있는 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 가정학 분야에서 약 20년을 연구해온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미혼모 인권 및 자립을 위해 30여 년 간 현장에서 일한 여운자 구세군두리홈 사무국장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가족홍보대사로서 수년 활동하고 가족친화문화 개선에 이바지한 탤런트 채시라 씨 · 전종국 대구사이버대 교무처장 · 김광호 EBS 프로듀서 · 조귀례 부산 연제구 주민복지국장 등의 개인 4명과 지자체인 경상북도가 수상했다.
 
이밖에 ‘국무총리 표창’ 및 ‘여성가족부장관 표창’도 각각 6명, 40명씩 수상했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가족에게 약속해요’라는 이름의 캠페인도 진행됐다. 가족에게 꼭 지켜나가겠다는 약속 3가지를 적어 연인·자녀·부부·부모 등과 함께 들고 ‘인증샷’을 찍어 위민넷 ‘가정의 달 이벤트’ 페이지에 보내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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