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7일 방송에 김은희, 장항준 출연

▲ ‘무한도전’ 김은희-장항준과 콜라보 ‘무한상사’ 기대감 선사 / ⓒ MBC
[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무한상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5월 7일 방 MBC ‘무한도전’은 ‘무한상사’ 특집으로 그려져 오랜만에 멤버들이 콩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광희의 발연기까지 받아주며 큰 웃음을 주었다. 광희의 첫 콩트는 아쉬웠지만, 양세형이 출연해 그 자리를 채웠다.
 
사실 광희의 능력은 계속 시청자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에서 과연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정 부분 멤버들과 녹아들어 가면서 다른 특집에서는 부족한 점이 가려져 왔다.
 
막상 콩트로 들어와 자신의 부분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 오자 광희는 약간 아쉬운 면을 보였다. 그리고 의도한 건지 의도하지 않은 건지 알 수 없는 발연기가 자꾸 톤을 흐렸다. 이번에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연출할 ‘무한상사’에서도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다.
 
곧 공개될 ‘무한상사’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 부부와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된다. 최근 ‘시그널’로 대박을 떠뜨린 김은희 작가와 ‘싸인’을 함께 연출했던 장항준 감독의 합류는 ‘무한도전’의 캐릭터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에도 분명 대본이 있었겠지만, 멤버들의 애드리브가 주로 웃음 포인트로 작용했던 ‘무한상사’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를 만나면 어떻게 변할지 벌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주고 있다. 특히 본인 말대로 ‘죽이는 것을 잘하는’ 김은희 작가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