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에서 묘현례 재현

▲ 세자(경종)가 부왕인 숙종대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전앞에서 참배할 준비하고있다. 사진/ 유우상 기자
▲ 숙종대왕이 면복(冕服)차림으로 신하들과 함께 정전으로 향하고있다.사진 / 유 우상 기자
▲ 인현왕후가 적의(翟衣)차림으로 상궁을 대동, 정전으로 향하고있다. 사진 / 유 우상 기자
▲ 세자가 숙종대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전앞에서 선대왕에게 엎드려 참배하고있다.사진 / 유우상 기자
▲ 인현왕후가 정전앞을 지나고있다. 사진 / 유우상 기자
[시사포커스/ 유우상 기자] 한국문화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5일부터 7일까지 종묘에서 묘현례(廟見禮)를 재현한다.

묘현례는 가례(혼례)를 마친 왕과 왕비 , 세자와 세자빈이 선대왕의 신주가 모셔진 정전에 참배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묘현례는 세자(경종)와 세자빈인 단의빈이 가례를 마치고 숙종대왕과 인현왕후를 모시고 참배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묘현례는 조선시대의 왕실 제례행사에서 유일하게 여성인 왕비나 세자빈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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