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고등어, 미나리, 미역, 마늘, 녹차, 브로콜리, 배 등

▲ 최근 봄철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로 인해 대기오염도가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위키미디어
최근 봄철 미세먼지와 중국발 황사로 인해 대기오염도가 급속히 높아짐에 따라 도움이 되는 음식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일반적인 먼지에 비해 매우 작고 가벼운 오염물질이다. 크기가 작아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에 흡착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개선할 음식으로 ▲물 ▲고등어 ▲미나리 ▲미역 ▲마늘 ▲녹차 ▲브로콜리 ▲배 등이 꼽힌다.

물은 기관지 점막 습도 유지와 해로운 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고등어는 중금속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미나리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을 맑게 해준다. 미역 등 해조류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해 체내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마늘은 항염증 작용을 하며 유해물질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녹차는 탄닌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발암물질 억제 효과도 뛰어나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성분이 많아 체내 염증을 완화하며 노폐물 정화에 좋다. 배는 루테 올린 성분이 풍부해 기침, 가래 등 기관지에 좋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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