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이슈] 1일 진구, 김지원 출연

▲ ‘런닝맨’ 구원 커플로 ‘태후’ 효과 볼까 / ⓒ SBS
진구와 김지원이 ‘런닝맨’을 찾았다.
 
5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진구와 김지원이 출연해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그려졌다.
 
부제대로 이미 ‘태양의 후예’가 이미 종영한지 꽤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진구와 김지원을 초대하면서 약간 늦은 듯한 감이 있었다.
 
사실 어떤 화제성 높은 콘텐츠는 그 시기에 바로 사용해야 효과가 크다. 지금처럼 시간이 지난 후에 꺼내면 효과는 반감된다.
 
그것도 송중기와 송혜교가 아니라 진구, 김지원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런닝맨’이 뒤늦게 ‘태후’를 활용하기로 한 건지, 아니면 배우들 스케줄상 어쩔 수 없었을지는 알 수 없지만 아쉬운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어찌됐든 ‘태양의 후예’는 현재까지도 잠재파워를 지니고 있다. 현재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런닝맨’, ‘김지원’이 상위권에 올라있다. 아직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최근 ‘런닝맨’은 여러 시도를 하면서 시청률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에는 멤버들의 추억을 다루며 8.4%까지 시청률을 올렸다. 때문에 10%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이번 주 시청률이 굉장히 중요하다.
 
과연 ‘런닝맨’이 ‘태양의 후예’ 효과를 보고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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