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제시카 비엘, 헬스클럽 출입금지 당해

할리우드의 '몸짱' 제시카 비엘(24)이 헬스클럽 출입을 금지 당했다. 체코에서 새 영화 '망상가(The Illusionist)'를 촬영하던 비엘에게 운동 중단을 요구한 것은 바로 이 영화의 감독 닐 버거다. "근육이 너무 발달하면 피부에 음영이 생긴다"는 이유에서다. 즉, '망상가'에서 비엘이 보여줘야 하는 세기의 미녀 이미지와 근육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다. 비엘은 과거 '스텔스', '블레이드 3','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등 액션이 필수인 영화에 출연하며 키운 근육이 아직 남아있다. 또한 비엘은 미국 월간 '에스콰이어'가 선정한 '2005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2002년 영화 '룰 오브 어트랙션'으로 기억되고 있는 대학생이다. 보스턴 터프스 대학을 1년 반 다녔고 캘리포니아에서 대 학을 마칠 작정인 채식주의자다. 헤이즐처럼 생긴 눈이 특징이며 1996년 TV 드라마 '세븐스 헤븐'에 등장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99년 주간 '피플' 선정' 가장 아름다운 남녀 50명'에 들자 남성잡지 '기어'에 반 벌거숭이 몸을 공개, 17세에 존재를 확실히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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