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어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사진/박상민기자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23일 오전 서울시가 올해 들어 5번째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일부터 몽골에서 시작된 황사가 북서기류를 만나 국내로 유입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고 이번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는 24일까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실외 활동 자제나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와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을 2시간이상 유지될 때 발령된다.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42㎍/㎥ 백령도 258㎍/㎥ 춘천 130㎍/㎥ 결렬비도 208㎍/㎥ 안면도 165㎍/㎥ 군산 224㎍/㎥ 광주 161㎍/㎥ 울산 281㎍/㎥ 대구 260㎍/㎥ 진주 258㎍/㎥이다.

황사 속에는 많은 유해물질이 포함되어있다. 국내로 유입되는 흙먼지 중 굵은 입자를 가진 것이 있는데 눈에 들어가게 되면 안과질환 일으키고 코와 인두에는 염증을 유발시킨다. 반대로 입자가 작은 흙먼지는 기관지에서 기관지염을 유발시키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하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가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