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옷을 벗고 자야 남성 정자의 질이 좋아진다. 사진/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속옷을 입고 잠을 자는 것보다 안 입고 자는 것이 남성 건강에 더 좋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비뇨기과 의사 브라이언 스테이스너 박사는 속옷을 입고 자면 남성의 생식기가 잠을 자는 동안 계속 따뜻하게 유지되어 남성 정자의 질과 생산력을 저하 시킬 수 있다. 그러니 잠을 잘 때 통이 큰 옷을 입어 공기가 통하게 입으라고 말했다.
 
내과 의사 드웩은 속옷을 입고 자면 그 부위에 열이 발생하고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땀이 날 경우 속옷을 입은 부위에 땀과 열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데 이러한 환경은 박테리아나 이스트가 좋아하는 환경이라서 오는 환자들한테마다 속옷을 벗고 자라고 권장한다고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시원한 상태로 잠을 잔다면 숙면과 혈압을 낮추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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