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 2만가구 넘어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가 2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강동구 등에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오피스텔 제외)는 총 2만105가구이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입주 물량의 38%에 이른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만3천299가구로 가장 많다. 송파구에서는 재건축이 진행중인 잠실주공4단지에서 2천678가구의 입주가 내년 1월 시작되며 잠실주공3단지(3천690가구)와 잠실주공1단지(5천678가구)도 각각 내년 8월과 12월로 예정돼 있다. 또 올해 11월에는 신천동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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