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에서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박상민기자] 전남 나주에서 한 대학 신입생이 실종 된 지 4일 만에 호수에 빠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16일 오전 11시 30분에 나주시 대호동 대호수변 공원에서 물에 빠져 숨져 있는 A(19)군을 발견했다.’고 나주경찰관계자는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19)군은 지난 12일 대학교 인근 식당에서 밥을 먹고 기숙사로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소에 부모님에게 연락을 자주 드리던 A(19)군이 계속 연락이 되지 않고 며칠동안 전화기가 꺼져있고 연락이 되지 않자 지난 15일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친구들의 진술을 토대로 폐쇄회로 CCTV 조사 등 A(19)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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