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화된 경계태세 유지, 각 군에게 부여된 임무 완수당부

▲ 한민구 국방부 장관.사진/원명국 기자.

[시시포커스/ 윤성필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전군에 지시했다.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30일 “한 장관이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참가 순방 기간에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전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한 장관은 "현재 강화된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모든 부대는 정신적, 물리적 태세를 확립해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29일 저녁에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내륙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각종 정치적, 군사적 의도에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변인은 “이전에 바다로 발사한 것과 달리 내륙으로 발사한 것에 대해 낙탄지역등을 정밀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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