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끝나면 바로 野에 경제활성화법 처리 요청할 것”

▲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3월 9일이나 10일쯤 본회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3월 9일이나 10일쯤 본회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내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2월 임시국회가 3월 10일까지인데 그 전에 본회의를 한 번 더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상임위에 묶인 중요한 법안이 많이 있다”며 “경제살리기 법안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원내수석은 “본회의가 끝나면 바로 노동4법,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요청을 야당에 하겠다”며 “민생법안이 많기 때문에 상임위 간사, 위원장들은 일정을 잡아 법안을 털 수 있는 건 다 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선거법에 대해선 “올라와 있는 35개 법안, 법사위에서 통과시키는 법은 뒤로 하고, 선거법을 제일 마지막에 처리해야 한다”며 “여당 안은 정의화 국회의장에 드렸다. 의장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 원내수석은 테러방지법 처리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발언이 끝나고 바로 처리한다”고 덧붙였다. [시사포커스 / 문충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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