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에 있는 마트에서 물품을 절도하다 종업원에 들켜 종업을 폭행한 문(28)씨가 검거됐다. 사진/시사포커스DB

2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동래구에 있는 마트에서 물품을 절도하다 마트 종업원에게 발각되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문(2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8시쯤 문(28)씨는 마트에서 만 이천원 상당의 비타민제품을 절도해 마트를 나오려고 했으나 마트 종업원 A(24)씨가 이를 발견하고 저지하려고 하자 문(28)씨는 A(24)씨의 머리채를 움켜잡고 20m가량을 끌고 다니면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28)씨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28일 새벽에도 같은 마트에서 열던 야외행사 텐트에 있던 틈새를 이용, 매장으로 침입해 의류(38만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폭행 신고로 출동했던 경찰은  문(28)씨가 A(24)씨의 폭행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문(28)씨를 현장에서 체포했고, 문(28)씨는 인근 지하철역을 전전하며 노숙을 했던 노숙자라고 경찰은 밝혔다.[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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