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녀 갖기 운동도 벌여야”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를 타개 할 방안으로 중국동포(조선족)를 대거 수용할 것을 주장했다. 사진 / 원명국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9일 우리나라의 저출산 위기를 타개 할 방안으로 중국동포(조선족)를 대거 수용할 것을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저출산특위에 참석하고, “독일은 저출산으로 인해 이민자를 대거 받았다”며 “터키에서 400만명이 들어왔다”고 사례를 들어가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문화적 쇼크를 줄이는 좋은 길이 있다”면서 “우리나라 이민정책은 조선족을 대거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세 자녀 갖기 운동도 벌여야 한다”며 “나는 실천했다”고 언급했다.

김대표는 “우리 딸에게도 (세명 출산을) 당부하고 있는데 2명만 낳고 '아빠 더 이상, 못 갖겠다'고 한다. 이게 현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