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준비 차질 없도록 응급복구에 전 행정력 지원

중앙재해대책본부장(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지난 3월 4일에서 5일 중 발생한 폭설로 비닐하우스·인삼재배시설·축사 등 주로 농림시설에 많은 피해가 발생되어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조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였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농림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실적은 66.3%이나 그동안 쌓였던 눈이 녹으면서 민·관·군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이달 말까지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3월 16일 하루 동원인력은 33,880명이고, 지금까지 총 918,231명이 동원되었으며, 장비도 83천여대가 투입되었다. 또한 농기계 등에 대한 무상수리, 우심피해지역에 대하여는 일부 응급복구용 자재·장비 무상지원도 병행했다. 아울러 피해민들에게 자금이 적기에 지급되지 않아 복구에 어려움이 초래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산 배정된 복구비"예비비" 지급실태를 중앙합동피해복구점검지원단이 계속 점검·독려하고 있으며, 3월 16일, 중앙재해대책본부장(행정자치부장관)이 피해 시도에 신속한 재정지원을 다시 한번 촉구하여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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