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날의 분위기’, ‘퐁당퐁당 러브’ 출연

▲ 기대되는 배우 김슬기 매력이 미모를 넘어섰다 / ⓒ MBC
김슬기의 매력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김슬기는 1991년 생으로, 현재 만24세이다. 하지만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를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슬기가 먼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SNL코리아’를 통해서였다. 김슬기는 욕을 찰지게 하는 귀여운 소녀로 등장했다.
 
하지만 연기자였던 김슬기에게 ‘개그우먼’ 같은 느낌의 이미지가 씌워졌고, 김슬기는 결국 ‘SNL코리아’를 하차했다.
 
이후 김슬기는 연기에 전념하며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그녀가 ‘SNL코리아’ 하차 후 처음 출연한 지상파 드라마는 ‘연애의 발견’이었다. 다만, ‘연애의 발견’에서는 정유미, 에릭 등의 배우에게 가려져 큰 화제를 얻진 못했다.
 
사실, 그 전에 시청자들에게는 ‘무한동력’과 드라마 스페셜 ‘나 곧 죽어’가 공개됐다. ‘무한동력’에서는 ‘SNL코리아’와 연장선상에 있는 캐릭터를 선보였지만, ‘나 곧 죽어’부터는 김슬기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기 시작했다.
 
오정세와 의외의 케미를 보이며 그동안의 이미지를 날려버리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배우 김슬기를 다시 보게끔 했다.
 
그리고 드라마 스페셜 ‘원녀일기’에 출연하며 무르익었으며, ‘오 나의 귀신님’에서 김슬기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김슬기는 박보영과 함께 있어도 밀리지 않는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퐁당퐁당 러브’를 통해 김슬기 단독 여주인공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선보였다.
 
물론, ‘퐁당퐁당 러브’는 그동안 출연했던 단막극의 연장선상에 있는 단막극 겸 웹드라마였지만, 여기서 보여준 김슬기의 매력은 큰 드라마에서도 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다.
 
아직 김슬기는 미니시리즈나 영화의 단독 주인공 역할을 맡진 못했다. 하지만, 분명 빠른 시일 내의 김슬기를 위한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본다. 이미 예쁜 외모지만, 놀라운 연기력을 바탕으로 귀여운 캐릭터를 구축해, 그 미모를 넘어선 매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시사포커스 / 장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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