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오 제이드’, 3년 만의 리사이틀

▲ 세계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3년 만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목프로덕션
세계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 피아니스트 이효주가 3년 만에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6세 때 피아노를 시작한 이효주는 김미경,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 재학 중 프랑스의 국립고등음악원에서 자크 루비에 교수를 사사했다. 또한 이타마르 골란 클래스에서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였다.
 
현재는 프랑스 에콜 노르말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거친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에서 김미경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한층 깊어진 그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리스트가 40년에 걸쳐 작곡을 완성한 ‘순례의 해’부터 리스트의 또 다른 대곡 소나타 나단조까지, 이효주는 ‘리스트 인 마인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무대에서 리스트 음악의 내적인 면모와 영적인 부분들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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