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석현준은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팀을 떠날 수도 있다”

▲ 석현준, UEFA도 주목/ 사진: ⓒ유럽축구연맹 포르투갈
유럽축구연맹(UEFA)이 석현준(24, 비토리아 세투발)에 주목했다.
 
UEFA 포르투갈어판은 지난 31일(현지시각) “비토리아는 지난 시즌에는 리그 16위로 강등권에 머물던 팀이었지만, 2015년이 끝났을 무렵에는 5승 6무 3패로 리그 5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UEFA는 “동갑내기 공격수 석현준(8골)과 안드레 클라로(24, 7골)가 비로티아 상승세의 핵심”이라며 “비토리아의 골에 절반 이상을 그들이 함께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석현준은 아약스 유스 아카데미를 거쳤고 최근에는 유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에 승선해 5경기에서 2골을 넣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UEFA는 비토리아가 계속해서 성직을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 유럽대항전에 출전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석현준은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석현준은 포르투갈의 벤피카, 스포르팅 리스본, 독일 호펜하임과 마인츠의 관심을 받고 있어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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