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오는 옴니버스 연극

▲ 이번 연극은 미국식 유머가 많은 영어 대사를 한국 관객들에 맞추거나, 영어에만 존재하는 문장들을 우리 식으로 바꾸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storyP
옴니버스 연극 ‘올모스트 메인’이 내년 1월 8일 대학로에서 2년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올모스트 메인’은 존 카리아니가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디딘 작품으로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이 배경으로 한다. 한겨울 금요일 밤 9시에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연극 속의 가상의 마을 ‘올모스트’는 메인 주 북쪽 오지에 있는 조그만 마을로 올모스트에 사는 사람들은 언제나 솔직하고 진실하며 냉소적이지 않고 현명하다. 연극은 이들이 ‘사랑’을 만나는 가지각색의 아홉가지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연극은 미국식 유머가 많은 영어 대사를 한국 관객들에 맞추거나, 영어에만 존재하는 문장들을 우리 식으로 바꾸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출연진으로는 성열석, 정선아, 이지해, 김지현, 정연, 박민정, 조풍래, 오의식, 임철수, 주민진, 박성훈, 윤나무, 신의정, 노수산나, 정순원, 강기둥, 강연정, 홍지희 등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공연은 4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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