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화면캡쳐
'리멤버 아들의 전쟁' 진우가 규만에게 남긴 선전포고 ‘시청자 몰입도 최고’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가 남궁민에게 선전포고하는 장면이 순간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된 '리멤버 아들의 전쟁' 6회분은 변호사가 된 진우(유승호 분)가 성추행사건에 연루된 일호생명 부사장 강만수(남명렬 분)의 변호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이 와중에 그는 검사가 된 인아(박민영 분)와 설전을 펼치기도 했고, 이후 사건의 진범을 찾는 과정에서 석주일(이원종 분)의 부하들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이르러 인아가 증거로 제시한 CCTV의 허점을 발견한 그는 그동안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김한나(이시아 분)로부터 모든 자백을 받아내며 강부사장의 무죄판결을 이끌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여경(정혜성 분)을 따라 바에 갔던 진우가 남규만(남궁민 분)과 마주한 자리에서 “법정에 세우겠다”라고 선전포고하는 장면에서는 순간최고 시청률 18.0%까지 올라간 것이다.

그리고 '리멤버 아들의 전쟁'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시청률 13.4%(서울수도권 14.8%)를 기록하면서 KBS ‘객주-장사의 신 2015’(11.0%)와 MBC ‘달콤살벌 패밀리’(4.7%)를 제치고 수목극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점유율부문에서도 남성시청자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20%를 넘었고, 여성시청자들은 30대가 38%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10대부터 40대까지 30%를 넘기며 지속적으로 여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또한 ‘2049시청률’은 6.8%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관계자는 “이번 '리멤버 아들의 전쟁' 6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변호사가 된 진우가 다시한번 천재성과 함께 승부사 기질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라며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그는 아버지 재혁(전광렬 분)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남규만을 향해 전격적으로 선전포고했는데, 다음 회부터는 이에 한발 더 다가가는 스토리 전개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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