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유례없는 대호황 성과 사회 환원 결정

▲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한미약품 그룹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기탁한 사실을 밝혔다. 사진ⓒ한미약품그룹
2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한미약품 그룹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기탁한 사실을 밝혔다.
 
한미약품은 올해 7개 혁신신약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스를 체결해 사내 역사에 남을 만한 특별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 그룹이 기부한 30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73년 창립된 한미약품은 의약품 합성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개량·복합신약, 바이오신약, 항암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어깨를 견주며 유례없는 호황을 맞이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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